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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규 경기개발원장 '15억 수수혐의' 구속

손석민

입력 : 2005.11.04 22:15


건설업체 등에서 15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한씨가 증거를 없애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씨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아파트를 지으려던 건설 시행사로부터 경기도의 신속한 승인이 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0억원을 받는 등 두 업체로부터 모두 15억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한씨가 받은 돈의 사용처를 분명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돈이 경기도 공무원에 전달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