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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장 금리가 연중 최고치로 오르면서, 은행권에서는 이제 연이자 6%의 예금상품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함께 들썩이는 대출금리입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나온 이 6년짜리 예금형 펀드는 연 6.4%의 확정금리를 선언했습니다.
[신규환/우리은행PB사업단 :
1억원을 맡기셨다면 매년 고정적으로 540만원 정도 세후수익을 받아가실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은행들의 이런 예금금리 경쟁은 결국 대출금리의 인상을 계산에 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콜금리 인상에도 잠잠했던 대출금리가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채권금리가 오늘 5.07%로 다시 연중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은행의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인 CD금리도 지난주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음주에 곧바로 적용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성큼 오르게됩니다.
이제 변동금리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꾸는 고객도 등장했습니다.
[장동금/서울
불광동 :
애기 아빠도 확정금리로 하라고 했고요 저도 금리가 오르니까.]
특히, 신규대출일 경우에는 고정금리를 적극 검토해야합니다.
[서춘수/조흥은행 강북PB센터장
:
15년 이상 장기대출을 받게 되면 소득공제를 통해서 1%의 금리인하효과가 있기 때문에 변동금리 오름세를 감안하면 결국
금리에 대한 부담은 비슷해질 것입니다.]
이제 금융권의 관심은 다음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 콜금리 추가인상 여부에 쏠려있습니다.
미국과의 금리역전 부담 속에 만약 콜금리가 또 오른다면 대출금리 인상의 봇물이 터질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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