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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줄기세포허브 "1차 10명 선발 예정"

안영인

입력 : 2005.11.02 19:48

오늘까지 9980명 접수…내년까지 100여명 연구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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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세계줄기세포허브에는 오늘(2일)까지 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접수했습니다. 이 가운데 연구대상자는 1차로 10명, 내년까지 모두 100명정도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환자 접수 이틀째, 세계줄기세포허브에는 오늘도 난치병 환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3천 5백명에 이어서 오늘은 2배에 가까운 6천 4백여명이 신청해 지금까지 9980명의 환자가 접수했습니다.

[김우현/뇌 손상환자 : 마지막 희망입니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환자들의 지나친 기대감에 연구진들은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안규리/세계줄기세포허브 임상분야책임자 : 제일 안타까운 것은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은 데도 여기가 마지막 희망이라고 오신 분들께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연구팀은 접수환자 가운데 우선 척수장애 환자와 파킨슨병 환자 각각 5명씩을 1차 연구 대상자로 선정해 체세포를 떼낼 예정입니다.

연구팀은 내년까지 모두 100명 정도를 선정해 줄기세포를 만들고 영장류 실험을 통해 안정성과 효능을 검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