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참배 인사들을 대서 각료로 인명한 것과 관련해 부산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우리가 올해 의장국이고 개최국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체적인 일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극우내각 등장에 대해 "바람직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어 가려면 새로 임명된 외교 관련 주요 인사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인근 국가와의 외교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제5차 6자회담에 대해 "회담이 시작되면 참가국들이 공동성명 이행방안에 대한 입장을 개진하고 상대국의 입장을 파악하게 될 것이며, 이번 회담에서는 추후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