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정상회담 개최지 아르헨티나에서 우리시각으로 1일 밤 통근 열차 지연에 항의하는 대규모 폭동사태가 벌어져 열차 전동차와 경찰차가 불타고 1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폭동이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쪽 교외에서 일어났으며 수백명이 가담해 전동차 15량과 교외 철도 역에 불을 지르는 등 과격 시위를 벌이면서 거의 폭동수준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르난데스 내무장관은 이번 폭동에 좌익세력이나 노조단체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동은 미주정상회담 개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발생해, 대내외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