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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을 단행한 고이즈미 정부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지지율이 2년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주변국들의 비판과는 상반됩니다.
도쿄 조성원 특파원 입니다.
<기자>
그제(31일) 단행된 고이즈미 총리의 개각 직후 교도통신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60.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조사 때보다 5%
이상 오르는 등 최근 2년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입니다.
자민당에 대한 지지율도 47.8%를 기록하면서 7% 이상 올라 일본 국민들은 전반적으로 이번 개각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극우 강경파인 아베 신임 관방 장관이 차기 총리로 적합하다고 답했습니다.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는 당연하다고 말하는 등 강경 발언을 계속해 온 아베 장관에 대한 주변국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민들은 정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는 셈입니다.
주변국들의 비판을 의식한 듯 아베 장관은 어제 첫 정례 브리핑에서 '총리의 참배에 대한 우려를 이해한다'면서 한·중 양국에 성의를 갖고 야스쿠니 참배의 이유를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추도시설을 만든다 하더라도 야스쿠니를 대체하는 개념은 아니라고 말해, 주변국들의 요구에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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