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중국 정부 발표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거론된 국산 김치 제품이 중국에 수출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농림부는 올들어 10월말까지 중국에 수출된 국산김치는 19톤 정도지만 7월 이후에는 수출실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검사시료 생산일자가 대부분 10월 하순인점을 감안하면 해당 제품들이 한국에서 직수출된 김치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도 거론된 국산 김치제품들은 올해 정식으로 수출된 실적이 없다며 중국정부의 발표를 반박했습니다.
고추장과 불고기 양념의 경우에는 제조과정에서 통상 95도의 살균처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최종 제품에서 기생충 알이 잔류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말했습니다.
식약청은 중국 정부 발표에 앞서 하루전인 지난달 31일 저녁 외교통상부를 통해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속에 이 문제가 한중간의 통상마찰로 비화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