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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과잉대응에 항의 시위

남정민

입력 : 2005.11.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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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선 지금 경찰의 과잉 대응에 분노한 청년들의 시위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클리시-수-부아에서 경찰 검문을 피하던 10대 소년 2명이 변압기에 닿아 감전사했는데, 시위대는 경찰의 추적이 너무 지나쳤기 때문이라며 소요를 일으켰습니다.

시위가 이어진 나흘 동안 27명이 체포됐고, 화염병과 최루탄이 날아다니는 가운데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최근 범죄를 완벽히 소탕하겠다며 프랑스 전역 우범지대에 수천 명의 폭동진압 경찰들을 배치했는데, 대선 출마를 앞둔 장관의 의욕이 지나쳐서 부작용이 나온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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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펀자브 지방의 가난한 학교들에서는 교과서 없이 수업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마을 대부분의 집은 아이들 교육을 위한 학비와 책값 대기에도 빠듯한 형편입니다.

부담을 느낀 아이들의 결석이 늘자, 결국 학교 측에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교실벽을 빙 둘러가며 페인트로 교과 내용을 일일이 그려넣기로 한 것입니다.

학생들은 무거운 책가방을 들고오지 않아서 좋고, 책값 들지 않는다며 학부모들도 환영했지만 정작 선생님들은 때때로 진도에 맞춰서 벽화를 바꿔 그려야하는 과제까지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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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의 얼굴을 그대로 본뜬 가면, 이른바 '데스마스크'들이 한 자리에서 선보였습니다.

개인 수집가가 소장한 백50여 개의 데스마스크가 멕시코시티의 한 박물관에 전시돼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마스크는 사람이 숨지면 바로 얼굴에서 틀을 떠내서 밀랍이나 석고를 부어 만든 가면인데, 죽을 때의 고통이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헨리 7세와 베토벤, 나폴레옹 등의 데스마스크가 유명합니다.

관람객들은 죽음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간 기분이라면서, 섬�하면서도 숙연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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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선 찰스 왕세자와 재혼한 카밀라의 패션이 화제입니다.

오늘(1일) 미국 방문길에 오르게 되는데, 벌써부터 어떤 자태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왕실 사람이 된 후 처음으로 해외 방문에 나서는 카밀라는 50벌의 드레스를 미국으로 공수할 예정입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헤어 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40여 명을 대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기회에 다이애나를 능가하는 완벽한 미래 영국 왕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상당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