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케이트장 등 겨울철 활용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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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계천이 복원된지 한달이 다 됐는데 지금도 매일같이 전국에서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지도가 바뀐 지 한달.
도심에 울려퍼지는 맑은 물소리는 하루 종일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상쾌한 오전시간은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입니다.
[물
한번 만져보세요. 청계천 물, 좋다 그지?]
점심시간은 주변 직장인들의 산책코스가 되고.
[식사 후에 30분 정도 걸어요.]
전국에서 모여든 단체 관광객들은 청계천의 오후 풍경입니다.
[김순자/제주시
광양동 : 서울도 구경할 겸 여기 청계천 한 번 보려고 왔죠. (보시니까 어떠세요?)
아주 좋아요, 기분도 좋고.]
어둠이 내려오면 젊음의 거리로 바뀝니다.
물위에 비친 오색 조명은 연인들의 데이트 분위기를 한껏 띄워줍니다.
지난 한달동안 하루 평균 20만, 모두 600만명이 새 물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서울시는 스케이트장 설치 등 겨울철 청계천 활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통 당일 추락사고와 화장실 부족 등의 아쉬움은 있지만 청계천은 이제 서울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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