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주에서 29일 일어난 열차 탈선 사고로 100명 이상이 숨지고 4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구조대가 탈선해 물에 빠진 열차 속에서 생존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물살이 빨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폭우로 많은 도로가 유실돼 사고 지역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 헬리콥터들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많은 승객들이 아직 열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승객들은 짐을 올려놓는 선반이나 천정의 선풍기 등에 매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리들은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사망자가 15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