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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지도부 '참패 책임' 총사퇴

남상석

입력 : 2005.10.28 16:14

당분간 비상대책위 체제로 당 운영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상임중앙위원단이 10.26 재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했습니다.

문 의장과 장영달, 유시민,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등 당 지도부는 28일 낮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원혜영 정책위의장이 밝혔습니다.

당 지도부는 일단 정세균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 인선위원장에 임명하고 당분간 당을 비상대책위 체제로 이끌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같은 결정을 잠시 뒤 당 중앙위원회의에 상정해 추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2일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문 의장 체제는 출범 7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