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한 백화점 주차건물 3층에서 승용차가 벽을 뚫고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건물 벽을 뚫고 떨어진 승용차가 거꾸러져 있습니다.
차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져 있고 유리창은 산산 조각나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사고가 일어난 곳은 경기도 일산의 한 백화점 주차 건물입니다.
주차 건물 3층입니다.
사고 차량은 주차 건물 철골 사이의 얇은 판을 뚫고 그대로 떨어졌습니다.
승용차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둔 옆 건물을 들이받고는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사고
목격자
: 일하고 있었죠. 사람 한 명이... 유리를 맞았으면 사람이 죽었죠. 진짜 운 좋게 안 맞았어요.]
안전벨트 덕에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 안에 있던 3명은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차량 운전자
: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어서 다시 내려오는 길로 올라가려니까, 잘 안되면 심하게 다칠 거 같아서
그 벽을 받으면 설 줄 알았어요.]
경찰은 운전 부주의나 차량 결함과 함께 백화점 주차장 시설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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