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4.4% 증가 반면 국민 소득증가율은 5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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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기 GDP가 4.4% 증가하면서, 나라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다 이런 소식 전해드렸죠. 그러나 국민들의 체감경기는 '아직' 쌀쌀하기만 합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했습니다.
민간소비가 4% 증가해 2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고,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안길효/한국은행 국민소득팀 :
문화, 오락등 서비스 지출도 확대되어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소득증가율은 0.2%에 그쳤습니다.
5년만에 가장 낮은 소득증가율로 거의 소득이 늘지 않은 셈입니다.
높아지고 있다는 성장률을 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고유가와 수출가격 하락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실제 국민이 손에 쥘 수 있는 소득은 줄어든 것입니다.
교역조건 악화는 3분기 실질무역손실이 13조원에 육박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대로라면 내년에 5%대의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할만 하다고 밝혔지만 체감 경기 회복은 기대만큼 빨리 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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