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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한국산 제품 26건 수입 승인 보류

윤영현

입력 : 2005.10.25 16:06

한-이란, 외교차관 회담서 협의


이란이 한국산 제품 26건에 대해 수입 승인을 보류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7일 이후 우리 업체가 이란 정부에 수입 승인을 요청한 26건에 대해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제품은 주로 가전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을 방문중인 이규형 외교부 2차관은 24일 오후 사파리 이란 외교차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산 제품 수입 승인 보류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이 차관은 한국 업체들이 과거에 비해 송장 승인에 많은 시일이 걸려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신속한 승인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사파리 차관은 이란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회담에서는 또 코이카 연수확대 문제와 산업연수생 추가 배정 등 한- 이란간 양자관계 증진 방안도 논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