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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버난케 지명에 뉴욕증시 상승

김기성

입력 : 2005.10.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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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 유가는 내림세를 보였죠?

<기자>

예상했던대로, 허리케인 윌마가 석유시설에 피해를 입히지 않음에 따라 국제유가는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 중질유가 1배럴에 31트가 떨어진 60달러32센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때는 59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앞으로 국제 유가가 추가적으로 10달러 정도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던데 FRB 의장 지명과 관계가 있죠?

<기자>

네, 그린스펀 의장의 후임으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의 벤 버난케 의장이 지명됐다는 소식이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의 정책을 그대로 따르겠다는 발언이 결과적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보시면 되고, 또 한가지는 버난케 의장이 비교적 온건한 인물로 분류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 인상은 없을 것 같다는 전망이 주식시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이렇게 풀이되고 있습니다.

물론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이라든가, 또 일부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것도 역시 주가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우 지수는 169.78포인트 1.66%가 올라서 1만38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33.62포인트 1.61%가 상승한 2천115.83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