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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에 한강 투신

한승구

입력 : 2005.10.25 06:50

머리에 큰 부상입고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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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8시쯤 서울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서 고양시 화정동에 사는 28살 김모 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김씨는 교각 보수대 철망에 걸려 목숨은 건졌지만, 머리를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함께 있던 여자친구 23살 윤모 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갑자기 한강으로 뛰어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