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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영국의 '피치'사가 우리나라의 신용 등급을 한단계 올렸습니다. 외환 위기 이전 수준에 한 단계 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 등급을 올린 것은 지난 2002년 6월 이후 3년 4개월만입니다.
피치는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단계 올리고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외환위기 이전수준인 AA- 에 한등급 차이로 접근했고, 중국보다 한단계 높아졌습니다.
북핵문제가 지난달 6자회담에서 해결조짐을 보인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제임스 맥코맥 :
실행여부를 지켜봐야겠지만, 북한이 핵포기 의사를 밝힌 것 자체가 한반도의 안전에 매우 중요한 진전입니다.]
또 수출이 계속 잘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현재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 경제 회복세에 가속도를 붙이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종규/금융경제연구원 :
당장 해외에서의 자금조달이 용이해지고 특히 한동안 주춤했던 외국인 직접투자가 대폭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6자회담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무디스와 S&P도 등급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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