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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과학영재 송유근 군, 인하대 합격

김형주

입력 : 2005.10.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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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초등학교 신입생 나이인 영재 소년 송유근 군이 오늘(24일) 인하대학교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대학과 정부의 영재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만 7살 8개월인 송유근 군.

오늘 인하대학교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1년도 채 안 돼 어엿한 대학생이 됐습니다.

[송유근/만 7살 : 물리를 공부하고 싶어요.]

그제 면접고사에선 대학생도 어려운 공학 공식을 술술 써내려 갑니다.

[송유근/만 7살 : 슈뢰딩거 방정식인데 파동함수로 양자역학에 쓰여요.]

화학 반응식을 응용해 직접 만들었다는 공기 정화기도 선보였습니다.

[송유근/만 7살 :칼륨이 이산화탄소를 탄소와 산소로 분리해서 산소만 내뿜어요.]

인하대는 전담 교수 7명을 배치해 앞으로 5년 동안 송 군에게 일대일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박제남/인하대 수학과 교수 : 교육은 일대일로 진행되고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서 인성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은 송군에게 필요한 실험 기자재를 제공하고 해외연수 같은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정부 차원의 영재 교육 지원책도 본격 가동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