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이슬람권의 라마단을 계기로 주한 이슬람국가 대사 부부들을 모두 초청해 다음달 1일 만찬행사를 갖습니다.
라마단은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일절 음식물을 입에 대지 않으며 해가 진 뒤에야 비로소 식사를 하는 이슬람 문화권의 금식월로,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입니다.
반 장관은 날이 저문 뒤에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만찬은 이슬람 문화와 아랍권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문화를 이해하고 이슬람 국가들에 대한 외교강화 차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대사급 공관을 두고 있는 이슬람 국가는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에서 모두 25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