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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24시간 비상 경비 돌입

송성준

입력 : 2005.10.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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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주최국인 우리의 가장 큰 걱정은 역시 테러입니다. 오늘(23일)은 완벽한 경호를 위한 준비 상황을 알아봅니다.

송성준 기자가입니다.

<기자>

부산의 관문 김해국제공항입니다.

공항 진입로에서 차량에 대한 보안검색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탑승객만 실시했던 신원확인과 보안검색은 모든 공항 이용객으로 확대됐습니다.

공항직원들도 새로 도입한 지문인식 시스템을 거쳐야 합니다.

쓰레기통은 투명재질로 교체됐고 검색 장비도 대폭 보강됐습니다.

[조서호/김해세관장 : 엑스레이 검색기를 포함한 검색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폭발물 탐지견을 투입해가지고 폭발물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누리마루와 벡스코에는 경찰과 특공대원이 24시간 경비에 들어갔습니다.

벡스코에서 각국 정상들이 투숙할 특급호텔 구역은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됩니다.

경찰종합상황실에는 부산의 모든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권창만/부산경찰청APEC기획팀장 : 정상회의장 두 곳과 부산 시내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돌발적인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도 해경 경비정이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기간중에는 모든 선박들이 회의장 반경 7km 안으로 운항할 수 없습니다.

APEC 안전통제단은 다음달 3일 육·해·공 3면에서 대테러훈련을 가지고 안전한국의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