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기독교 분파인 콥트교 교회로 난입하려던 이슬람교도와 이를 막으려던 경찰이 충돌해 6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이집트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려는 5천여 명의 이슬람교도 시위대를 경찰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시위자 3명이 숨졌고 경찰 20여 명과 시위자 3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슬람교도들은 이 교회에서 반이슬람적인 내용의 DVD를 상영하는 것에 반발하면서 최근 콥트교 수녀에게 칼을 휘두르는가 하면 교회 앞에서 잇따라 과격 시위를 벌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