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통외통위 회의실 3시간여 동안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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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협상 비준안의 국회 처리가 세번째로 무산됐습니다.
진송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 노동당 의원과 보좌관 40여명은 어제(21일) 아침 국회 통일외교 통상위원회의 회의실을 점거했습니다.
통외통위에 상정된 쌀협상 비준안을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회의실 문을 따고 들어가 안에서 걸어
잠궜습니다.
민노당의 점거와 실력저지는 3시간여동안 계속 됐고 임채정 통외통위 위원장은 결국 회의를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공청회 뒤 쌀협상 비준안을 상임위에서 심의.처리하기로한 합의를 민노당측이 어겼다고 비난했습니다.
[임채정/국회통일외교통상위원장
: 이렇게 계속되면 국회는 기능 마비에 빠지게 된다. 대단히 안타깝고 위험스런 행위다.]
회의가 무산되자 민노당은 점거를 풀고 추가 심의를 요구했습니다.
[천영세/민주노동당의원단대표
: 이제는 마지막으로 정부.국회.농민단체 3자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민노당이 쌀협상 비준안을 물리력으로 막은 것은 벌써 3번째.
쌀협상 비준안 처리는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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