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위해물질 집중검사는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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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던 중국산 김치가 불과 11일만에 이런 기생충
알 범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발등의 불을 끄는 일보다 철저한 검역이 우선입니다.
이어서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이계호/식품안전관리 자문위원(10월10일, 식약청 발표) : 결론적으로 김치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것은 안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김치 납성분에 대한 보건당국의 발표,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다른 기준은 없었습니다.
[박진령/인천 청학동 :
그래도 정부가 발표하는 것인데 믿고 먹어도 되겠다 싶었죠.]
하지만 열흘만에 기생출 알이 발견되면서 이런 믿음은 사라졌습니다.
[이명영/서울 목동
: 먹거리가 가장 중요한데 보건당국이 뭘 하고 계신 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식약청은 납성분의 유해성 판단과 기생충 검사는 다른 문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유해성 논란이 불거진 먹거리에 대해 세밀한 추가 검사도 없이 서둘러 안전하다고 발표한 것은 성급했다는 지적입니다.
김치가 안전하다고 발표부터 한
뒤 별도로 실시한 위해물질 집중검사에서는 기생충 알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위해물질 집중검사도 납 성분 유해 논란이 불거지자 그제서야 이뤄졌습니다.
특히 기생충 알을 발견한 위해검사법은 김치에 대해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발견되는 위해성분이 늘면서 수입식품 전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수입식품 검사 체계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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