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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새벽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여성 운전기사와 남자 승객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방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내버스 내부가 뼈대만 남은 채 까맣게 탔습니다.
버스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5시 40분쯤. 파주시 검산동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섭니다.
맥금동에서 출발한 버스가 금촌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한 지 일분 만에 버스 안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이 붙은 버스는 중앙선을 넘어 가로등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버스는 전소됐고 여자 운전기사 43살 이모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승객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당
경찰 : 출발한 지 1분만에 그렇게 된 건데, 과열이나 차체 자연발화해서는 그렇게
될수 없거든요.]
경찰은 숨진 두 사람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자 승객과 여성 운전기사와의 관계를 밝혀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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