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쌀 관세화 유예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노동당의 통외통위 회의실 점거로 무산됐습니다.
임채정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의 점거로 회의 진행이 어려워지자 기자회견을 통해 "또다시 물리력에 의한 무단침입·점거로 의회 기본질서가 파괴돼 유감"이라며 "앞으로 발생하게 될 일의 모든 책임은 민주노동당에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문을 부수고 통외통위 회의실을 점거했던 민주노동당 의원과 당직자 40여명은 21일 심의를 하지 않겠다는 임 위원장의 기자회견 뒤 회의실 점거를 풀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쌀 협상의 불투명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비준안 통과이후 농민을 위한 대책을 좀더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