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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한국 소매치기단 추정 범죄 급증"

김호선

입력 : 2005.10.20 14:25


올들어 9월까지 도쿄도에서 한국인 소매치기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매치기 피해가 천 백여건에 달해 지난 해보다 77% 증가한 사실이 경시청 조사로 밝혀졌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올들어 9월까지 체포된 외국인 소매치기범 47명 가운데 한국인은 60%에 가까운 27명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현금자동지급기에서 비밀번호를 훔쳐본 뒤 이용자의 현금카드를 훔치는 수법이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인 소매치기단은 한국에서 신용카드가 보급돼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적어지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일본으로 건너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