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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대사 불러 해결책 모색키로

윤영현

입력 : 2005.10.20 10:34


외교부는 이란 당국의 잇단 한국상품 수입 보류와 관련해 자한박시 모자파리 주한 이란 대사를 20일 오후 외교부청사로 불러 진상 파악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란 대사에게 지난 17일 LG의 PVC 10만달러 어치와 18일 대우인터내셔널의 철강제품 180만달러 상당, 그리고 19일 3건의 한국상품 수입 승인을 보류한 근거를 제시하고 그 배경을 집중적으로 물을 예정입니다.

앞서 이란 외교부의 이자디 아주국장은 19일 현지에서 임홍재 주 이란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란 외교부로서는 한국상품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에 관해 관련부처로부터 공식으로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IAEA의 이란 핵문제 관련 결의안을 지지한 데 대한 보복조치로 이란이 한국산 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