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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방과후 교육' 지원 강화

박민하

입력 : 2005.10.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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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체 청소년의 36%, 맞벌이 가정 자녀의 57%가 학교가 끝난 뒤 혼자 방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청소년들의 범죄노출이나 학업 중단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과 후 활동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관련 예산을 올해 211억원에서 내년에는 745억원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교실이 올해 681개 학교에서 내년에는 천 개 학교로 늘어나고, 특기적성 교육이나 수준별 보충학습을 하는 방과 후 학교도 크게 늘어납니다.

정부는 또 학습지도와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도 9백2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방과 후 활동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내 복지관이나 병원, 경찰, 그리고 종교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홀로 방치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교육의 양극화와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