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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가 오늘(20일) 또 떨어졌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더 많이 늘어났고 허리케인 윌마가 멕시코만에는 타격을 주지 않을 것 같다는 예보로 국제 유가가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의 경우에 뉴욕시장에서 1배럴에 79센트 떨어진 62달러41센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요즘 미국 경제를 걱정하는 소리가 참 많습니다. 미국 주가는 어떻게 마감됐습니까?
<기자>
네, 다우와 나스닥 지수 모두 오랜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이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여전히 시장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같은 경우에는 일부기업들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미국 경제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는 FRB의 경기동향 보고서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가 하락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우 지수의 경우에는 128.87 포인트, 1.25% 오른 10,414.13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35.24 포인트, 1.7% 오른 2,091.24로 장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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