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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탄하게만 보였던 주가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경기의 후퇴를우려한
외국인들의 대량매도로 오늘(19일) 지수의 낙폭은 올들어 가장 컸습니다.
윤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9일) 종합 주가 지수는 33.09포인트가 폭락한 1153.13까지 추락했습니다.
올들어 하루 하락폭으로는 최대치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8.58 포인트가 폭락하면서 573.19까지 밀려났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최고치 1,244을 기록한지 열흘도 안돼 100포인트 가까이 빠졌습니다.
오늘 주가 폭락은 미국의 인플레 가능성이 생산자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도쿄,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동반 하락했습니다.
[봉원길/대신증권 연구원
: 미국 소비위축 가능성이 점점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내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까지 19일 연속으로 모두 2조6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올들어 가장 상승폭이 컸던 한국 증시에서 집중적으로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학균/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외국인 자금 90%는 1,000포인트 아래서 유입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내 사상 최고치 경신은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조정 국면은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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