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 국회 '중국의 고구려사왜곡대책 특위'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중국 역사 교과서를 정밀 분석한 뒤 지난 5월 외교부에 중국 역사 교과서의 왜곡시정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왜곡시정의견에서 고조선사와 관련해 중국 교과서는 진나라의 강역을 대동강 하구로까지 표기하고 있지만 진나라 장성이 대동강까지 이른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 교과서는 부여가 시종일관 중국에 복속한 정권으로 기술하고 있으나, 부여는 중국 동북지역의 독자적인 정권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한국 주도로 역사왜곡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일 교육장관 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음달과 오는 12월 한·일, 한·중 국장급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외교부에 통보한 '중국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 사항'은 고조선 6건, 부여 1건, 삼국시대 4건, 발해 3건, 근대사 4건, 현대사 3건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