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비껴가 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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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케인 윌마가 멕시코만을 비켜갈 것 같다는 예보로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얼마나 떨어졌죠?
<기자>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 중질유가 1배럴에 1달러16센트 떨어진 63달러20센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윌마의 세력이 커졌지만 멕시코만의 석유시설에는 피해를 입히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한 것입니다.
<앵커>
그렇지만 미국 주가는 떨어졌던데 인플레에 대한 우려 때문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고 주요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발표됐지만 다우와 나스닥 지수 모두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다우지수는 62.84 포인트, 0.61% 하락한 10,285.26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14.30 포인트, 0.69% 내린 2,056.00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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