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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윌마', 주말 미 멕시코만 도착

김흥수

입력 : 2005.10.17 20:12


열대성 폭풍 '윌마'가 17일 카리브해에서 형성돼 이번 주말쯤 미국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할 수 있다고 미국립허리케인센터가 예보했습니다.

윌마는 올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에 발생한 21번째 열대성 폭풍으로 한 시즌에 21개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한 것은 허리케인 발생 기록이 보관된 154년 역사상 지난 1933년과 올해 단 두번 뿐입니다.

윌마는 현재 시속 64km로 케이맨제도의 대케이맨섬 남동쪽 280km 해상에서 남서진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에 이어 윌마가 멕시코만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자 미국산 경질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39달러 오늘 64.02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