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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중국대사, 고이즈미 신사참배 비난

김호선

입력 : 2005.10.17 16:24


중국 정부는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것을 공식 항의했습니다.

왕이 일본 주재 중국대사는 담화를 발표하고,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는 모든 중국 인민에 대한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비난하며 중일 관계를 파괴한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습니다.

왕 대사는 또 고이즈미 총리가 재임 기간 중 언제 어떤 형식으로도 일본의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중국 정부의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중국에 사는 일본인들에게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중국인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면서 주의하라고 당부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