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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수들 상대 고소 고발 잇따라

최호원

입력 : 2005.10.17 11:19


국가보안법 위반 논란을 빚고 있는 동국대 교수들에 대한 각종 고소 고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순형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30일 동국대 강정구 교수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토론회에서, 자신과 선친을 친일파로 매도했다며 강 교수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고소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아버지 조병옥, 할아버지 조인원 선생 모두 항일독립운동 공로로 훈장을 받았는데 강 교수가 근거없이 친일파로 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보수단체인 자유개척청년단은 최근 "김일성 고 북한 주석도 노벨평화상을 받았어야 한다"고 주장한 동국대 장시기 교수를 국보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