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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설악산 산악사고 잇따라

하대석

입력 : 2005.10.16 17:51


단풍이 절정을 이룬 국립공원 설악산에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6일) 오후 4시 반쯤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8부 능선을 산행 중이던 45살 홍모씨 등 두명이 발목 골절과 무릎 부상을 입어 소방헬기로 구조됐습니다.

또 어제 오전 11시 반쯤 강원 인제군 용대리 백담사 근처 사자바위 앞에서 평소 고혈압 증세를 보이던 53살 임모씨가 산을 오르다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헬기로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이밖에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거나 골절 등으로 하산하지 못한 등산객들이 헬기로 구조되는 등 오늘 하루 설악산에서만 16건의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