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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경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여기서도 유비무환, 미리 잘 알고 대처하면 공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질병이 다 그렇듯이 조류독감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김광모/시민 : 동물들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까?그런데 그것을 먹게 되면 사람 인체에 해가 온다는 것...]
[박영주/시민: 닭고기를 먹지 말라. 통닭 같은 이런 것, 이런 말이 자연적으로 나오게 돼요.]
조류독감 비상 속에 사람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류독감에 걸린 사람들은 닭이나 오리 등에 의해 감염됐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염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WHO가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만큼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감염된 닭이나 오리라도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익히면 안전합니다.
[이홍수 교수/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 조류독감 걸려서 병을 앓다가 죽은 가금류는 일단 먹지 못할 정도로 고기가 변화가
일어납니다. 상식적으로 그것은 식탁에 오를 수 없습니다.]
사람이 조류독감에 걸리면 일반 독감과 비슷하게 열이 나고 기침을 하며 인후염,
충혈, 호흡장애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조류독감이 의심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지시에 따라 항바이러스 제제를 복용하며 증상을 살펴야 합니다.
유일한 조류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우리나라의 경우 70만 명 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백신은 아직까지 미국 등에서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따라서 조류와의 접촉을 피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특히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일반 독감 바이러스와 결합해 새로운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변이될 가능성이 큰 만큼 겨울철에는 일반독감 백신을 맞아둘 것을 WHO는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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