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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태문제가 지적되긴 했습니다만 청계천의 복원으로 요즘 이명박 시장이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듯한 느낌인데요, 오늘(13일) 이 시장이 참석한 관훈토론회에선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토론회가 아침 7시 반에 열렸는데요, 내외신 기자 백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서울 시정보다는 이
시장 개인의 정치행보에 대한 얘기가 많이 오고 갔습니다.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 클럽이 이명박 서울시장 초청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청계천에 대한 질문이 잠시 오고간
뒤 차기 대선 출마여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 시장은 서울시장 연임 의사가 없다는 말로 간접적인 대권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명박/서울시장
: 최선을 다하면 너무 오래 못합니다. 이 다음 4년을 하면 이만큼 못할것 같습니다.]
대선 후보 결정은 추대보다 당내 경선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경선 승복 여부에 대해선 95년 서울시장 경선을 언급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그때만큼 불공정하고 부당한 선거가 없지만 그때 승복했던 기억을 다시 상기시켜
봅니다.]
행정도시안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고 내각제보다 대통령제를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발언들이 직접적인 대권도전으로 비춰지는 것은 경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이른 아침시간이었지만 내외신기자 백여명이 몰려 이
시장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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