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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13일)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합니다. 첫날 연설자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초당적인 양극화 대책특위를 국회에 구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양극화 해소를 정치권이 당면한 가장 큰 민생과제로 꼽았습니다.
문 의장은 전세계적인 현상이 된 양극화 문제는 더 이상 응급처치로는 해결이 안 되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야가 참여하는 양극화 대책특위를 국회에 구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문 의장은 또 망국적인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자고 주장했습니다.
[문희상/열린우리당
의장 : 국회 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이와 관련된 기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정당
대표회담을 이 자리에서 제안합니다.]
문 의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쌀협상 비준동의안, 그리고 사립학교법과 8.31 부동산대책 입법은 해결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습니다.
문 의장은 특히 시기와 장소를 구애받지 말고 2차 남북정상회담을 열 것을 북측에 촉구하며 열린우리당과 조선노동당의 당 대 당 교류·협력을 제안했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국민대통합 연석회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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