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은 200만 킬로와트 전력공급을 비롯한 대북 에너지지원 사업이 남북한의 생산과 고용에 주는 효과는 투자 금액의 15배에서 20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일연구원은 정책보고서에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 해소에 따르는 국가 신인도 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증가와 주가상승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남북간 전쟁이나 북한의 붕괴로 인해 남한 1인당 국내총생산이 30에서 40%까지 하락하고 사회적 대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면서, 대북 에너지지원은 '평화비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아울러 "서독이 통일 직전인 지난 89년 국내총생산의 2.9%를 동독에 지원한데 반해 "남한은 지난 2000년 국내총생산의 0.017%만을 북한에 지원했다며 지원 규모의 증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