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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날씨

입력 : 2005.10.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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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하늘 높이 떠 있는 하얀색 이 새털 구름이 인상적이였는데요, 이 새털구름도 가을을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서 가을이 특히 청명한 이유는 맑고 차가워진 공기 때문이에요, 여름의 경우는 뜨거운 열기를 타고 많은 먼지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데다가 수증기가 많기 때문에 시야를 많이 가립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고 건조해 지면 수증기의 양도 줄고 또 먼지가 대류가 약해지면서 지표면 부근에 남아 있기 때문에 하늘 위는 쾌청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곧 있으면 오늘 이란과의 축구 경기가 열리는데요, 이 경기시간동안 서울의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씩 많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경우, 기온은 17-18도, 습도는 60-70%, 바람은 동풍이 약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경기를 하기에도 좋은 날씨가 예상되구요, 야외관전을 하기에도 적당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는 점차 구름이 많이지고 흐려지겠습니다.

하지만 대구와 부산은 오후까지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이어지겠습니다.

춘천의 경우는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오후에는 강수확률이 40%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으로는 구름이 조금씩 많아지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날씨입니다.

서울과 문산의 경우 오늘밤부터 구름이 많겠고, 그외로는 내일 첨차 흐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의 기온은 중부의 경우 22-3도 선으로 볕이 없어서 오늘보다 기온이 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는 낮기온이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낮동안에는 약간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내일의 야외운동지수입니다.

서울 곳곳에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야외운동지수는 50으로 낮습니다.

대구와 부산은 80으로 높은 편이지만, 아침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밤 수도권부터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지나가겠는데요, 이번 비는 양은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무척 차갑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