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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이번 파키스탄 대지진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정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빌트지는, 미국 첩보위성이 지난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빈 라덴을 마지막으로 관측했으며 이 지역이 이번 강진으로 4만여 명이 숨진 곳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며 이렇게 추정했습니다.
빌트지는 "지진 발생뒤 해당 지역에서 생명의 조짐을 더는 발견하지 못했고 빈 라덴이 흙더미에 깔려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익명의 정보기관원의 말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