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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비리 의혹' 국민은행 압수수색

손석민

입력 : 2005.10.12 17:54

'시스템 사업자 선정 관련 의혹' 조사


로또복권 비리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내 복권사업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또 시스템 사업자를 선정하는 컨설팅 용역을 담당한 옛 영화회계법인의 사무실과 관계자의 집 등 10여곳도 함께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로또 사업 관련 자료와 컴퓨터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영화회계법인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국민은행이 지난 2002년 KLS를 시스템 사업자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복권사업팀 관계자가 십억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