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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2호' 연내 발사 불투명

안영인

입력 : 2005.10.12 11:32

발사체 로켓 '로콧' 결함 드러나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2호'의 연내 발사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12일 당초 오는 12월 20∼24일 러시아 플레세스크 우주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던 아리랑 2호가 발사체인 로켓 '로콧'의 결함으로 연내 발사가 불투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로콧에 실려 발사된 유럽 우주국의 지구관측위성 '크라이오샛'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러시아 연방우주국이 현재 사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과기부 김영식 기초과학국장은 로콧에 대한 러시아측의 조사 결과가 다음주 목요일쯤 나올 것이라면서 조사결과에 따라 아리랑 2호의 연내 발사 여부를 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두 2천 600억원이 투입된 아리랑 2호는 1m급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해, 정밀한 지구관측과 위성사진 촬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