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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반지의 제왕의 골룸, 스타워즈의 외계인들. 이런 컴퓨터 그래픽 영화배우들 우리도 곧 만들수 있습니다.
우리 기술로 탄생한 첫 디지털 배우, 김윤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젊은 무사가 높은 나무에서 떨어집니다.
특수장비를 동원해도 부상이 염려되는 위험한 장면입니다.
그러나 이 배우는 실제 배우가 아닙니다.
컴퓨터그래픽이 만들어낸 국내 첫 디지털배우입니다.
왼쪽이 '실제배우', 오른쪽이 '디지털배우'입니다.
얼굴은 물론, 표정의 미세한 변화까지 실제모습 그대로
입니다.
디지털 배우는 헐리우드 대형 영화사 몇 곳만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기술입니다.
[이인호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 : 배우의 개런티 이외에 실제로 할 수 없는 새로운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생각해 본다면 굉장히 가치가 커진다고
봅니다.]
국산 '디지털 배우' 개발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이 4년동안 매달렸습니다.
연구비만도 288억원이 들었습니다.
영화계는 급성장하는 한국영화에 디지털 배우까지 가세하면 머지않아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에
버금가는 대작이 나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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