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상승세 돌아서
동영상
체감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경기기대지수가 약간 오른 것인데, 실제로
체감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지수가 96.7로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아직 기준치 100을 넘지 못해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가 더 많긴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계속 떨어지기만 하던 지수가 다시 반등한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을 비롯해 모든 계층에서 지난달보다 기대지수가 올라갔습니다.
[정창호/통계청 통계분석과장 :
소비관련 실물지표가 2005년 들어서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가 9월달에 안정되는
조짐이 보이면서 소비심리가 바뀐 걸로 보입니다.]
지난달에는 주가가 최고점을 경신하고 6자회담이 타결되는 등 좋은 소식이 많았던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가계의 자산 가치가 올라가고 수입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8.31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과 상가에 대한 자산 평가지수는 지난 8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융저축과 주식 및 채권에 대한 자산 평가도 2~3포인트씩 올라갔습니다.
특히 6개월 전과 비교해 부채가 증가했다는 가구는 줄었고 저축이 증가했다는 가구는 많아져 탄탄한 소비 회복을 예고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