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이번 지진 참사로 국내에 있는 파키스탄인들은 고국에 있는 가족들 걱정으로 마음을 졸이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테마 기획,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는 34살 제인 다즈씨.
파키스탄 대지진 때문에 밤새 뜬 눈으로 지샜습니다.
뒤늦게 가족들이 무사하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그래도 걱정은 여전합니다.
[제인 다즈/파키스탄인 :
다들 지금 (여진 때문에)온 몸에
힘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 많아요.]
이슬람 사원에는 가족과 고국을 걱정하는 파키스탄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시데마 아지즈/파키스탄인 :
많이 황폐화돼 파키스탄인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사와 후세인/파키스탄인 : 한국에서도 (성금을) 많이 (내고) 있어요. 파키스탄인, 한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한국을 방문중인 터키 코젤리시의 시장도 사원을 찾았습니다.
[카라오스마노글루/터키 코젤리 시장 :
지난 99년 우리도 대지진을 겪었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압니다. 시와 정부 차원에서
파키스탄을 최대한 도울 예정입니다.]
이런 저런 어려움으로 가족들에게 달려갈 수 없는 국내의 파키스탄인들.
몸은 갈 수 없지만 한 마음으로 큰 상처를 입은 고국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