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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개성관광 협의 거부'

입력 : 2005.10.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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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은 오늘(10일) "현재는 여러 조건들이 성숙되지 않아 북측으로부터 제안이 와도 접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관광 이순남 이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개성관광사업은 현대아산과 북한과의 계약관계가 분명하게 정리되고, 정부 당국의 승인도 따라야 개성관광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사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정서"라며 "현재 일부 언론에서 거론되는 관광요금 1인당 200달러니 1천만달러 지원 등은 국민 여론상 곤란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북측과 접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이사는 하지만 북측으로부터 아직까지 어떤 조건도 제시받지 않았고 조건을 제안한 적도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