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를 이용해 아직 자궁 속에 있는 새끼 양의 기관 결함을 고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보스턴 소아병원 연구진은 양수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 관을 배양한 뒤, 이것을 자궁 속의 양에게 이식한 결과 7마리 중 5마리가 무사히 태어났고 이 가운데 4마리가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방송이 전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치료법이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식 후 거부반응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천성 기관 결함은 사람에게는 드문 병이지만 치명적이며, 지금까지 외과의사들은 아기의 늑골이나 테플론 같은 합성물질을 수술에 이용했지만 감염이나 기관 축소 등의 부작용 위험을 갖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