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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시 대기속 벤젠농도 '위험수위'

박수택

입력 : 2005.10.10 11:28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도시와 산업단지 지역의 대기 속 벤젠 농도가 일본 환경기준을 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10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환경부 유해대기 측정망 운영자료를 근거로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경기 시흥, 전남 여수, 이렇게 7곳의 지난해 평균 벤젠 농도가 일본 대기환경기준 0.94ppb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우리나라도 일본과 유럽처럼 벤젠의 대기환경기준을 마련하고 넉달마다 1차례씩 하는 측정도 매달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한 벤젠은 암과 백혈병, 호흡기,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유독성 물질로 자동차 배출가스와 석유 저장 운송 과정의 증발이 주된 배출원입니다.